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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손 프로토콜, 메타버스 패션 위크 주요 브랜드와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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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손 프로토콜, 메타버스 패션 위크 주요 브랜드와 파트너십 체결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03.1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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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Web3의 범용 커머스 결제 레이어인 보손 프로토콜 (Boson Protocol)이 메타버스 패션 위크(Metaverse Fashion Week)의 주요 파트너로 글로벌 유명 브랜드와 협업한다고 17일 밝혔다. 

각 브랜드는 디센트럴랜드 (Decentraland) 내 럭셔리하고 독점적인 실물 제품을 NFT로 구매할 수 있는 메타버스 마켓 플레이스, 보손 포털 (Boson Portal)에서 실물 제품을 교환 가능한 NFT로 판매하게 된다. 보손 프로토콜은 이들 주요 브랜드와 NFT 프로젝트가 판매 제품을 제공할 메타버스 스토어 블루바드를 제작했다. 이 곳에는 Cider, IKKS, Deadfellaz, 8SIAN, The Rebels by House of Kalinkin, Christine Massarany, ANREALAGE, Fang Gang의 Wildfangz, Chubbies@Santa Monica Place x Macerich, Wonder 및 NGRAVE 등의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한다. 

보손 프로토콜의 공동 설립자인 저스틴 바논(Justin Banon)은 “메타버스 패션 위크를 앞두고, 디센트럴랜드에 있는 보손 포털의 패션 디스트릭트에서 실물 제품의 NFT 판매에 대해 많은 브랜드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목격했고, 이를 통해 메타버스 커머스 내 실질적인 솔루션으로 보손 프로토콜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하게 됐다”라며 “현재 메타버스 상에서 제품 판매에 대한 많은 글로벌 브랜드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향후 몇 주 내에 더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공개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라고 밝혔다. 

오는 3월 24일부터 27일까지 사흘 간 열리는 메타버스 패션 위크는 런웨이 쇼, 패션 체험, 팝업 숍, 애프터파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손 프로토콜 기술을 활용해 메타버스 내에서 실물 제품을 최초로 판매하는 높은 영향력과 인지도를 갖춘 글로벌 패션 브랜드를 조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일주일 동안 보손 프로토콜은 포털 내에서 ‘메타버스 커머스의 시대’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며, 업계 전문가들과 다양한 토론 또한 진행할 계획이다. 

보손 프로토콜의 기술은 스마트 계약을 실물 자산에 연결하는 문제를 해결한다. 이를 통해 중앙화된 중개자의 개입 없이, 실물 자산의 디지털 가치 교환이 가능하며 메타버스는 이러한 기능을 보여주는 첫 사용 사례이다. 

저스틴 바논은 “현재 우리는 사람들의 패션 경험을 바꿀 Web3 커머스 기술로 브랜드와 소비자 관계의 새로운 시대의 선봉에 있다”라며 “보손 프로토콜은 메타버스와 이 새로운 형태의 탈중앙화 커머스의 교차점에 있으며, 각각이 힘을 발휘할 끝없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보손은 지난 1년  간 MetaFactory, Auroboros 및 DressX와 같은 패션 브랜드 및 크리에이터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하면서 업계에서 의미 있는 행보를 보여왔다. 그중에서도 돌체 앤 가바나 (Dolce & Gabbana)의 NFT 컬렉션인 콜레치오네 제네시 (Collezione Genesi)의 “글라스 슈트 (The Glass Suit)”를 이탈리아 디자이너 컬렉션 중 최고가인 100만 달러에 구매, 새로운 역사를 쓰기도 했다. 실물은 물론 NFT 웨어러블 형태로 존재하는 디지-피지컬 슈트  digi-physical suit는 보손 포털에서 보손의 디지-피지컬 컬렉션의 초석이 될 예정이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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