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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3월 금리인상 언급에 비트코인 한때 4만5000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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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3월 금리인상 언급에 비트코인 한때 4만5000달러 돌파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2.03.0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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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이지은 기자] 2일(현지 시각)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거시적 변동성(macro volatility)에 주요 금리인상 언급을 추가하면서 비트코인(BTC)이 강하게 반등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코인텔레그래프 마켓프로 및 트레이딩뷰(Cointelegraph Markets Pro and TradingView)의 데이터에 따르면, 2일 월스트리트 개장 전 Bitstamp에서 비트코인은 4만3350달러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미 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이 “순자산 매입을 단계적으로 중단했다”면서 “인플레이션이 2%를 훨씬 상회하고 강력한 노동시장이 형성됐기 때문에 3월 말 회의에서 연방기금 금리의 목표 범위를 높이는 게 적절하다”고 발표하자 한때 4만5000달러까지 반등했다. 

파월 의장은 이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분쟁이 미국경제의 불확실성을 가중시켰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코인텔레그래프는 제롬 파월 의장의 이번 발표도 여전히 ‘금리 인상의 범위와 횟수에 대한 답이 되지는 않았다’고 평가했다. 

한편 3일 오전 10시 10분 기준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전일 대비 0.57% 하락한 4만400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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