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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P, 코인베이스 벤처스 등으로부터 투자 유치… 기업 가치 '1천만 달러'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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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P, 코인베이스 벤처스 등으로부터 투자 유치… 기업 가치 '1천만 달러' 평가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02.1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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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트위터, 트위치 같은 기존 SNS 계정을 연결만 하면 결제 및 송금 기능을 간편하게 추가할 수 있도록 해주는 웹3 포탈 프로젝트 PIP(겟핍닷컴)이 1,000만 달러(약 120억원)의 기업가치 평가를 받고 코인베이스 벤처스(Coinbase Ventures), 글로벌 거래소 FTX 운영사 알라메다 리서치(Alameda Research), 가상자산 투자회사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 등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25일에 공식 런칭한 PIP(겟핍닷컴)은 트위터, 페이스북과 같은 기존 소셜 플랫폼에서 이용자 간에 간편하게 결제, 송금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웹3 전환 서비스로 브라우저 익스텐션 설치 및 개인 소셜 계정 연동 등 간단한 절차를 통해 손쉽게 사용 가능하다. 즉 기존의 소셜 플랫폼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중간 플랫폼 수수료 없이도 송금 및 결제와 같은 경제활동이 가능해진다. 

PIP(겟핍닷컴)은 또한 복잡한 가상자산 주소 대신 간단한 개인 태그(Tag)를 활용한 간편 송금, 개인간 디지털 자산(SOL 및 솔라나 기반 토큰) 전송 및 결제, SNS 계정을 통한 NFT 매매, 크리에이터 및 커뮤니티 토큰 발행 등 플랫폼이 아닌 사용자에게 경제적 혜택이 돌아가도록 다양한 웹3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밋 악잔(Umit Akcan) PIP(겟핍닷컴) 공동창업자는 “PIP을 통해 전세계 크리에이터 및 커뮤니티들이 기존의 팬과 회원이 모여있는 소셜 플랫폼을 그대로 사용하면서도 플랫폼의 검열 및 부과 수수료 없이 웹3 기능을 자유롭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다양하고 혁신적인 웹3 기반의 크리에이터 및 커뮤니티 경제가 번성하도록 돕는 것이 PIP의 목표다”라고 강조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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