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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체인, 6종 자산 해킹 피해… 이용자 승인 취소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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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체인, 6종 자산 해킹 피해… 이용자 승인 취소 요청
  • 김소연 기자
  • 승인 2022.01.1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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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김소연 기자] 크로스체인 서비스 제공업체인 멀티체인(Mulichain)이 해킹의 위험이 있는 특정 코인들의 사용자에게 승인 취소를 요청했다. 멀티체인은 지난해 말 애니스왑(Anyswap)에서 멀티체인으로 이름을 변경한 회사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18일(현지 시간) 멀티체인은 자체 플랫폼에서 랩드 ETH(Wrapped ETH/WETH), 페리파이낸스(Peri Finance/PERI), 오피셜마스토큰(Official Mars Token/OMT), 랩드BNB(Wrapped BNB/WBNB), 폴리곤(Polygon/MATIC) 및 아발란체(Avalanche/AVAX)를 승인한 경우, 해킹의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다. 

멀티체인 측은 해당 사용자들에게 지정된 토큰에 부여된 모든 승인 취소를 요청했다. 또한 멀티체인은 해당 사용자들의 승인 취소를 위한 단계별 설명서를 공개했으며 승인 취소 전 관련 토큰에 대한 거래를 중지해달라고 트위터를 통해 요청했다.  

한편 이와 같은 위험성은 Dedaub이라는 보안 회사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으며 이후 멀티체인팀에 보고됐다. 멀티체인에 따르면 이 문제는 곧 해결됐고 v2 Bridge 및 v3 Router의 모든 디지털 자산이 보호된다고 발표한 바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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