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8:57 (금)

글로벌 게임사 스퀘어에닉스 “블록체인·메타버스·NFT 주력”
상태바
글로벌 게임사 스퀘어에닉스 “블록체인·메타버스·NFT 주력”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2.01.04 16:2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블록체인투데이 이지은 기자] 세계 최대의 게임 회사 중 하나인 스퀘어에닉스(Square Enix)의 최고 경영자 마쓰다 요스케(Yosuke Matsuda)가 신년사에서 블록체인과 대체불가토큰(NFT)에 대해 언급했다.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일(현지 시각) 마쓰다 요스케는 신년사를 통해 메타버스에 대해 언급하면서 “페이스북이 회사 이름을 메타로 바꾼 것은 메타버스가 일시적인 유행이 아님을 증명한다. 기존 사회가 지리적 경계를 넘나드는 가상 세계의 가능성을 인지하면서 2022년 새해에는 메타버스의 열풍이 불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확장된 현실 기술, 클라우드 컴퓨팅 및 5G의 사용 증가 또한 메타버스의 실현으로 이어진다"라고 말했다. 

마쓰다는 NFT와 블록체인, P2E(Play-to-earn)에 대해서도 비슷한 입장을 내놓았다. 그는 "2021년은 NFT와 메타버스의 '첫 해'로 기록될 수 있으며 이 기간 동안 관련 시장은 투자자들의 예상과는 다르게 흘러가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스퀘어에닉스는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 게임인 샌드박스(The Sandbox)의 200만 달러 자금 조달에 참여하면서 메타버스에 진출했다. 마쓰다는 이날 스퀘어에닉스는 관련 개발 기술 투자를 두 배로 늘리고 있음을 밝혔다. 

이 신년사는 NFT와 블록체인에 계속 전념해 나갈 것이라는 유비소프트(Ubisoft)의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게임 업계의 또 다른 유명인사이자 비디오 게임 회사인 일렉트로닉 아트(Electronic Arts)의 최고 경영자인 앤드루 윌슨(Andrew Wilson) 또한 NFT와 P2E(play-to-earn)이 게임의 미래라는 데 동의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