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1-09-19 13:35 (일)
다중 악재 만난 코인시장…디파이, NFT 종목 영향 적어
상태바
다중 악재 만난 코인시장…디파이, NFT 종목 영향 적어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1.06.08 17:2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임리치 암호화폐 투자정보(2021.6.8)
<그림1-1=8일 14시 기준 시장 추세 점수(100점 기준, 좌)/시장 상승·하락 강도(우)/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암호화폐 시황<약세>

미국 연준의 테이퍼링에 대한 우려와 중국 정부의 암호화폐 규제가 ‘채굴업자의 비트코인 매도’와 ‘비트코인 온체인 활동의 실질적인 감소’로 이어지면서 비트코인 가격에 대한 하락 압력이 가중되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의 7일 자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네트워크 활동이 둔화됐다. 최근 폭락 전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는 3년 전 암호화폐 버블(2017년 12월)의 정점에 버금가는 하루 약 115만 개의 활성 주소가 확인됐지만, 현재는 -18% 떨어졌으며, 이는 BTC 가격이 하락에 따라 디지털 자산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3년 전에는 폭락으로 수일 사이에 33% 이상 떨어진 바 있다. 대형 탈중앙화 거래소 유니스왑의 일일 거래량을 보면 5월 중순에 최고치를 기록한 후 -28% 감소했는데, 이것 역시 이더리움 관련 디파이(DeFi) 토큰의 수요가 줄어든다고 할 수 있는데 수요의 감소는 결국 해당 암호화폐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게 되므로 추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림1-2=비트코인 활성 주소 수(좌), 탈중앙화 거래소 유니스왑 거래량 추이(우)/자료=글래스노드>

8일 14시 기준 코인마켓 캡 기준으로 암호화폐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BTC)은 32,805.11달러로 하락하고 있고, 24시간 거래량은 약 376억 달러, 시가총액은 약 6,130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 4,784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41.3%, 이더리움 시가총액 점유율은 19.4%이다. 비트코인에스브이(BSV, -10.63%), 비트코인캐시(BCH, -10.98%), 라이트코인(LTC, -10.85%)이 크게 내렸지만, 최근 강세를 이어온 커브(CRV, -0.98%), 체인링크(LINK, -2.21%), 쎄타 토큰(THETA, -0.92%) 등 디파이와 NFT 관련 종목은 영향이 적은 편이다. 

지난밤 미국 증시는 소비자물가 발표 앞두고 관망세를 보였다. 7일(현지 시간)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각각 0.36%, 0.08%씩 하락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49% 상승했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전일보다 -3.29% 감소했고, 비트코인을 제외한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3.75% 감소해 비트코인보다 알트코인이 약세이고,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전일 대비 2.63% 감소했고, 비트코인의 점유율은 전일 대비 0.71% 증가해 비트코인보다 알트코인의 평균 하락률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그림1-3=실시간 암호화폐 시장 현황/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한편, 와이스 크립토 인덱스(Weiss Crypto Index)에 따르면, 오전에 혼조세를 보였던 시장은 11시 이후 급락해서 약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중소형 종목에 대한 매도세가 강한 것으로 분석됐다. 14시 현재,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 시장 지수인 W50이 -2.77% 비트코인을 제외한 암호화폐 시장 지수인 W50X가 -2.99%, 대형 종목 중심의 지수인 WLC가 -2.58%, 중형 종목 중심의 지수인 WMC가 -3.85% 소형 종목 중심의 지수인 WSC가 -3.71%를 기록했다.

<그림1-4=지난 24시간 주요 거래소 Longs/Shorts 누적 거래량 비율/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표1=8일 14시 기준 주요 거래소 Longs/Shorts 거래량 비율/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8일 14시 기준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의 지난 24시간 매수:매도 누적 거래량 비율은 46%:54%로 매도세가 강한 것으로 나타났고, 14시 기준 각 거래소의 롱/숏 비율도 매도세가 강한 것으로 분석됐다. (표1 참조)

같은 시간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비트멕스에서 비트코인 선물의 베이시스는 -6.50 내외로 백워데이션, 이더리움 선물의 베이시스도 -1.30 내외로 백워데이션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격은 하락하고 있다. 선물 6월물은 전일 대비 1697.5달러(-4.92%) 내린 32,797.5달러에 거래됐다.


◆주요 암호화폐 가격현황<약세>

8일 14시 업비트 기준 암호화폐 시세는 하락하고 있다.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일 대비 2.72% 하락한 3,800만 원, 이더리움(ETH)은 4.77% 하락한 287만 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종목의 시세는 아래와 같다.

<그림2-1=업비트 주요 종목 시세/자료=업비트>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은 지난 24시간 전 기준으로 시가 총액 상위 10종목 중에서 8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국제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10.05% 하락한 32,805.11달러, 이더리움(ETH)은 10.43% 하락한 2,479.24달러다. 주요 종목의 시세는 그림2-2를 참고하기 바란다.

<그림2-2=톱10 코인 시세(6월 8일 14시 기준)/이미지=코인마켓캡>

◆주요 매체 및 시장전문가의 분석<약세>

비트코인 가격이 매수세 약화에 좀처럼 4만 달러를 회복하지 못하면서 장기 약세장에 대한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코인게코의 데이터에 의하면, 비트코인과 이더 거래량은 낮아졌고 최근 9일 연속으로 이더리움의 거래량이 비트코인 거래량보다 많았다. 또한, 일각에서는 온체인 활동량의 감소를 근거로 투자자의 비트코인에 대한 피로도가 높아지고 디파이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는 등 시장을 주도해온 비트코인의 위상에 변화가 있다고 주장한다.


(긍정적 의견)

①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의 최고경영자 타일러 윙클보스가 "비트코인을 판매할 필요가 없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최근 6만 달러 이상으로 올랐었지만 여전히 초기 단계에 있다면서, "비트코인은 골드(gold) 2.0이다. 비트코인은 금 시장을 혼란에 빠뜨릴 것이기 때문에 금의 시가 총액 10조 달러 이상이어야 한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현재 약 1조 달러를 맴돌고 있다. 보수적으로 봐도 앞으로 적어도 10배는 올라야 한다"며 "35,000달러 가격은 장기적으로는 정말 좋은 구매 기회처럼 느껴진다. 10조 달러의 시가 총액에서 1개의 비트코인은 50만 달러의 가치를 갖는다. 이는 향후 5년 동안, 못해도 10년 안에는 일어날 일이다"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그는 비트코인이 목표 가격 50만 달러에 도달하면 투자자가 비트코인을 어떤 목적으로든 활용할 수 있으므로 판매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②이오스(EOS) 개발사 블록원의 최고경영자인 브렌든 블러머는 "비트코인은 자체 보관과 글로벌 이체가 포함된 통화 네트워크이기 때문에 은행이나 머니 서비스 사업과 같은 '상품 및 서비스'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과 같은 금융 시스템은 가치 저장 수단을 훨씬 뛰어넘는 가치를 제공한다. 따라서 단순한 1:1 비교가 불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③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마이크 맥글론 수석 상품 전략가는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 BTC는 2만 달러 이하보다는 10만 달러 쪽으로 오를 가능성이 크다”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BTC 조정은 과도한 상승 랠리와 중국발 규제 등의 대내외적 요건 탓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에 있던 BTC 반감기로 인한 공급 감소와 기관의 BTC 투자, 개나다와 유럽의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등의 요건들이 남아있다”며 “이를 고려하면 비트코인은 조정 구간보다는 10만 달러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2020년 말 BTC의 역사는 다음 해 암호화폐가 더 높게 오를 것을 시사했고 이 같은 흐름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정적 의견)

①암호화폐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는 “감당 가능한 비용으로 적절한 규모의 비트코인을 보유한다면, 큰 관점은 다음과 같다: 비트코인 시장은 64,700달러 고점을 찍은 후 30,000달러까지 조정됐다. 이어서 상상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은 21,000달러다. 어째서 이미 대폭 조정된 시장에서 레버리지 없는 롱(매수) 포지션을 버리는 사람이 있을까?”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비트코인이 10만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은 70%이며, 0에 수렴할 가능성은 30%이다”라고 말했다. 

②에버코어 ISI(Evercore ISI)의 기술 분석가 리치 로스는 "비트코인이 20일 및 200일 이동평균선을 밑돌며 기술적 수준에 어려움을 보이고 있다"며 "이에 따라 비트코인은 중요 지지선인 29,000달러를 테스트받을 수 있으며, 나아가 2만 달러까지 하락할 위험이 있다"라고 진단했다.

③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야슈 골라는 1930년대 초 리처드 와이코프가 개발한 가격 예측 모델 와이코프(Wyckoff Method) 모델을 통해 "비트코인이 기술적으로 하락 패넌트형 패턴을 보이고 있어 2만 달러 아래로 추락할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④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건의 니콜라스 파니지르조글루 전략가는 "5월 19일 암호화폐 급락장 여파로 기관투자자들이 저점 매수에 나서는 것을 꺼리는 것 같다"며 "기관 수요 약화로 비트코인이 3만 달러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라고 경고했다.

⑤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비트코인은 스캠이며 매우 높은 강도로 규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비트코인은 달러와 경쟁하는 통화이기 때문에 좋아하지 않는다. 이 세상의 화폐는 달러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대통령 재임 시절인 2019년 7월에도 트위터를 통해 자신은 비트코인의 팬이 아니라고 말한 바 있다.

⑥투자 리서치 회사인 MRB 파트너스는 지난 5월 25일 발간한 '암호화폐 열기는 식었는가?'(Has The Crypto Fever Broken?)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지난 1년 지속된 비트코인의 불마켓(강세장)이 끝날 수 있다"는 비관적 전망을 내놨다. 보고서는 "사람들은 암호화폐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규제 리스크, 기술의 악용 그리고 양적완화 정책의 규모가 축소될 수 있음을 우려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비트코인을 향후 곤경에 빠뜨릴 수 있는 요인들이다"라고 분석했다.

⑦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의 글로벌 매크로 부문 총괄 주리엔 티머는 "비트코인 가격이 아직 바닥이 아닐 가능성이 있다"라고 경고했다. 피델리티의 고위 임원은 "엘리엇 파동이론 상 비트코인의 최근 하락 추세는 일봉 차트 기준 교과서적인 5파 하락을 보여주고 있다. 최악의 경우 이번 파동의 끝 하락 5파의 비트코인 저점은 23,000달러 부근까지 하락할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시세 종합 분석<약세>

전일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급락했던 비트코인 일간 시세(그림5-1 참조)는 전일 저가를 이탈한 후 회복하지 못하면서 약세를 유지하고 있다. 기술적으로 약세 패넌트 패턴이 진행되고 있으며 기술적으로 하락 가능한 1차 지점은 약 23,000달러로 예상된다.

<그림5-1=BTC/USDT(바이낸스) 일간 시세(8일 14시 기준)/차트=트레이딩뷰>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는 지난 4일 자 기사에서 크립토퀀트(그림5-2 참조)와 글래스노드 데이터(그림5-3)를 인용해 "지속되는 비트코인 덤핑과 일론 머스크의 부정적 발언으로 채굴자 비트코인 매도세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채굴자들이 지속적으로 비트코인을 현금화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특히 채굴 풀 풀인(Poolin)의 비트코인 유출량이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는데, 지난 3일에만 3271 BTC이 풀인에서 유출됐다. 이는 달러로 환산하면 1억 1992만 달러로 올 들어 최대 유출 규모다.

<그림5-2=6월 8일 현재 풀인 참여 지갑으로부터 출금된 BTC 추이/자료=크립토퀀트>
<그림5-2=6월 8일 현재 채굴업자의 BTC 순 유출입 추이/자료=글래스노드>

오늘은 데리비트(DRBT) 거래소의 비트코인, 이더리움 일일 옵션의 만기일이며 14시 기준 시뮬레이션 결과, 두 종목 옵션에 대한 결제 예상 가격은 오전의 예측 가격보다 상승한 35,000달러와 2,650달러 수준으로 예측되었다. 여전히 두 종목 모두 약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옵션 참여자들의 포지션이 오전보다 더욱 하방으로 강화되었으며 내가격 풋옵션의 프리미엄까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볼 때, 만기 시간까지 시장의 상승은 어려워 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15페이지 ‘당일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 비중 분석’ 참조) 

<그림5-4=데리비트(DRBT) BTC 옵션 6월 8일 물 결제 예상 가격 시뮬레이션 결과(14시 기준)/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당 연구소의 퀀트 프로그램으로 산출한 바이낸스 BTC/USDT의 당일 중요 시세 변화 가격은 34,584달러이다. 현재 비트코인 시세는 당일 시가와 34,584달러, 전일 저가를 모두 하회하고 있어서 매수하기 어렵지만, 시세가 1) 전일 저가 회복 시, 2) 당일 시가 회복 시 3) 34,584달러 돌파 시에는 매수를 시도할 수 있다. 그러나, 비트코인 일간 추세가 하락하고 있으므로 매수했더라도 해당 가격을 이탈하면 매수했던 물량을 매도하고 관망할 것을 추천한다. 시장 데이터에 의한 보다 자세한 분석은 보고서 후편의 '7. 계량적 분석' 편을 참고하기 바란다.


◆기술적 분석<약세>

8일 14시 기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와 해외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비트코인의 일간 가격 움직임에 대한 기술적 분석 종합의견은 모두 ‘적극 매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평가항목을 살펴보면, 업비트에서 오실레이터 지표 중 0건의 '매수'와 7건의 '매도', 0건의 '적극 매도' 의견이 나와 '적극 매도' 의견이 나왔고, 이동평균 지표는 0건의 '매수'와 12건의 '매도'로 '적극 매도' 의견으로 요약되었다.
 

<그림6-1=업비트: BTC/KRW(일간) 기술적 분석 요약표/자료=Investing.com>

바이낸스의 세부항목을 보면 오실레이터 지표 중 '매수'가 1건, '매도'가 9건, '중립'이 0건으로 '적극 매도' 신호를 보내고 있고, 이동평균 지표는 '매수'가 0건, '매도'가 12건으로 '적극 매도'로 요약되었다.

<그림6-2=바이낸스: BTC/USDT(일간) 기술적 분석 요약표/자료=Investing.com>

◆ 계량적 분석

◇크립토 공포와 탐욕 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15)보다 2포인트 내린 13으로 전일과 같은 ‘극도의 공포’ 단계를 나타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그림7=크립토 공포와 탐욕 지수/자료=얼터너티브닷미>

◇연초 대비 자산별 수익률 비교(%) (6월 8일 14시 기준)

지난 이틀 동안 달러화가 약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전일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1.554%로 출발해서 1.573%로 상승 마감했다. 유가는 차익 실현 물량이 쏟아지면서 하락 마감했으나 수요 증가와 공급 부족으로 인해 상승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8일 14시 현재 미국 CME 비트코인 선물의 연초 대비 수익률은 지난 화요일보다 6.99% 내린 12.98%를 기록 중이며, 금 선물도 0.57% 하락했지만 S&P 500 지수, 오일 선물은 각각 0.50%, 1.01%씩 상승했다.

전일 국제유가는 2년 반 만에 처음으로 배럴당 70달러를 돌파한 데 따른 차익 실현 매물에 하락했다. 7일(미 동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39센트(0.6%) 하락한 배럴당 69.23달러에 마감했다. 그러나, 애널리스트들은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 산유국들이 감산을 완화하더라도 전 세계 원유 수요가 올해 하반기에는 공급을 웃돌 것으로 보고 있으며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3일 28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생산량이 20만 배럴 가량 줄어든 1천80만 배럴에 달한다고 밝혀 향후 유가가 계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비교 자산군의 상세한 상승률 및 수익률 내역은 아래와 같다.

<표2=자산 부문별 수익률 증감 현황/자료=미국 시카고 상업거래소>
<그림8=자산 부문별 연초 대비 수익률 추이/자료=트레이딩뷰>

◇연초 대비 암호화폐별 수익률 비교(%) (6월 8일 14시 기준)<약세>

시장 전반으로 조정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 시가총액 10위권 암호화폐도 50~100% 이상 크게 하락한 가운데 도지코인(DOGE)은 이틀 동안 무려 1,338.91%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8일 14시 현재 연초 대비 수익률 순위는 도지코인(DOGE)이 5,850.53%로 1위, 바이낸스코인(BNB)이 854.62%로 2위, 카르다노(ADA)가 796.34%로 3위, 유니스왑(UNI)이 409.58%로 4위, 리플(XRP)이 262.37%로 5위를 기록했다.

<그림9=시가총액 10위권 암호화폐의 연초 대비 상승률 순위/자료=트레이딩뷰>

◇온체인 지표 분석

①당일 거래량 추이 분석<약세>

BTC/USD과 ETH/USD의 온체인 데이터의 당일 거래량을 분석하면 비트코인 시세의 방향을 확인하고 대응하기에 용이하다. 그림10의 1, 3번 지표는 10개 주요 거래소(바이낸스, 비트피넥스, 폴로니엑스, 비트렉스, 코인베이스, 비트스탬프, 크라켄, 힛비티씨, 제미니)의 현물 거래량을, 2, 4번 지표는 총 매수 수량과 총 매도 수량을 실시간으로 계산하고 상승과 하락에 따른 가격 변동성을 표시하여 시장 추세의 방향을 알려 준다.

<그림10=(좌)주요 거래소의 BTC 온체인 거래량 지표/(우)주요 거래소의 ETH 온체인 거래량 지표/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그림 10의 1번 지표(BTC 현물 거래량)를 보면 매도 거래량이 다시 늘어나고 있고, 2번 지표(ETH 현물 거래량)의 매수 거래량은 감소하고 있어서 두 종목의 가격이 하락 진행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3, 4번 지표로 볼 때 당일 순매도 수량이 더 많아서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두 종목 모두 가격 변동성이 급하게 하향하고 있어서 당일 시세의 약세가 예상된다. 


②비트코인 가격과 한국 프리미엄 인덱스 추이 분석<중립>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이 하락하고 있지만, 아직 두 종목의 김치 프리미엄 지수의 상승은 포착되지 않았다. 두 종목 모두 추세적인 하락이 예상되는 데다가 김치 프리미엄 지수와의 간격이 가까워서 재 교차는 시간문제로 예상되며 교차 이후 하락이 심해질 것으로 보이므로 추이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림11-1=비트코인 가격과 비트코인 김치 프리미엄 지수 추이 비교/자료=크립토퀀트>
<그림11-2=이더리움 가격과 비트코인 김치 프리미엄 지수 추이 비교/자료=크립토퀀트>

③전체 거래소의 비트코인 보유 잔고 분석<중립>

그림12는 전체 거래소가 보유한 비트코인 잔고 추이를 나타낸 것이며, 잔고가 적을수록 비트코인 시세는 안정적인 추이를 나타낸다. 늘어난 비트코인 거래소 잔고가 유지되고 있으며 상황에 따라서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계속해서 유지되던 거래소 잔고가 이더리움은 지난 5월 27일 이후, 비트코인은 지난 6일 이후 감소세로 전환되어 향후 두 종목의 가격 하락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림12-1=비트코인(BTC) 시세와 주요 거래소 보유 비트코인 잔고 추이 비교/자료=크립토퀀트>
<그림12-2=이더리움(ETH) 시세와 주요 거래소 보유 이더리움 잔고 추이 비교/자료=크립토퀀트>

◇당일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 비중 분석 <약세>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데리비트, OKEx, Bit.com)가 발행한 전체 비트코인 옵션으로부터 집계한 미결제약정 비중을 분석한 결과(그림13-1 참조), 계약 수 기준으로 10시에 5.29%였던 하락 포지션 비중이 14시에 11.50%로 증가했고, 프리미엄 기준으로는 10시에 (콜옵션 매도) 3.63%(하락):(풋옵션 매수) 1.66%(하락)에서 14시에 (콜옵션 매도) 6.86%(하락):(풋옵션 매수) 6.85%(하락)으로 옵션 시장 참여자들은 당일 시장이 약세를 유지할 것을 예상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림13-1=8일 10시(상), 14시(하) 기준 주요 거래소의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 분석 자료/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약세>같은 방식으로 데리비트(DRBT) 거래소가 발행한 당일 만기인 비트코인 옵션으로부터 집계한 미결제약정 비중을 분석한 결과(그림 13-2 참조), 계약 수 기준으로 10시에 9.44%였던 약세 포지션 비중이 14시에 14.42%로 증가했고, 프리미엄 기준으로는 10시에 (콜옵션 매도) 3.97%(하락):(풋옵션 매수) 5.47%(하락)에서 14시에 (콜옵션 매도) 8.02%(하락):(풋옵션 매도) 4.72%(하락)로 변경되어, 만기 결제(17시) 시간까지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림13-2=8일 10시(상), 14시(하) 기준 데리비트 거래소의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 분석 자료/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주요 비트코인 선물 현황(8일 14시 기준)

 

◆데리비트 비트코인 옵션 현황(8일 14시 기준)

info@blockchain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