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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리 “원래 탈중앙화된 모든 블록체인은 공격에 취약하다”

    • 입력 2019-01-1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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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9-04-25 18:50

주요 거래소들, 51% 공격으로 ETC 활동 일시 중지

블록체인 상에서 진행됐던 51% 공격으로 인해 주요 거래소들이 ETC 활동을 일시 중지했다. 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이더리움에서 파생된 이더리움 클래식은 블록체인 상에서 진행됐던 51% 공격의 충격에서 아직도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51% 공격으로 인해 100만 달러 이상의 ETC 토큰이 절도를 당했으며 암호화폐 가치의 10%가 사라졌다.

51% 공격으로 인해 코인베이스 및 크라켄 등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ETC 관련 활동을 일시 중지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응이 있었다. 산업 전문가들 및 기관들은 이번 사건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이번 일이 블록체인 대중 수용 및 인지도에 주는 영향 그리고 향후 유사 사건 방지 방편 등에 대해 언급했다.

블록체인 실패했다?
벤처 캐피탈리스트 카일 사마니(Kyle Samani)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블록체인에 가해진 공격의 성공은 이더리움 클래식 블록체인이 탈중앙화된 암호화폐 네트워크로서 가장 기본적인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사마니는 “이더리움 클래식 가격이 50% 이상 하락하지 않은 것이 신기하다. 이더리움 클래식 최대 보유자들은 그들의 자산을 거래소 밖에 저장한다. 따라서 이들은 암호화폐 자산을 재전송할 수도 팔수도 없다”고 전했다.

한편 라이트코인의 개발자이자 설립자인 찰리 리(Charlie Lee)는 “51% 공격은 이더리움 클래식 블록체인은 블록체인 고유의 성격을 보여주는 것 뿐이다”라고 언급했다. 이번 주 트위터를 통해 찰리 리는 모든 탈중앙화된 암호화폐는 본질적으로 공격에 취약하며 공격에 방어가 되는 모든 블록체인은 사실 중앙화된 형태라고 언급했다. 현재 이더리움 클래식은 시가 총액에서 상위 18위 암호화폐이며 5.0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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