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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기부 플랫폼 앱 ‘키다리 아저씨’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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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기부 플랫폼 앱 ‘키다리 아저씨’ 오픈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0.08.1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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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 유용 논란에 기부 심리 위축 해결방안 제시
블록체인 기반 기부 플랫폼 앱 ‘키다리 아저씨’의 기부 진행 구조

[블록체인투데이 이용재 기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전문가들이 비대면 서비스가 확산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관측하는 가운데 블록체인 기술 및 디지털 자산(암호 화폐)을 활용한 다양한 산업의 등장으로 사회에 더 편리하고 효율적인 서비스가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기부 산업에도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돼 ‘불변성’과 ‘투명성’이라는 특성으로 기존 기부 시장의 불투명성을 해결하는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

최근 기부금 유용 논란으로 기부 심리가 위축됐다. 이에 블록체인 기반 기부 플랫폼 ‘키다리 아저씨’가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키다리 아저씨는 10월 31일 베타 버전을 오픈할 예정이다. 플랫폼을 만든 4Tale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최하는 국가 산업 맞춤형 집중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인 블록체인 시스템엔지니어 양성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키다리 아저씨’는 기부금이 모금, 전달, 사용되는 과정이 블록체인상에 모두 투명하게 기록, 공개된다. 모금액은 스마트 콘트랙트를 통해 기부금이 일정 날짜에 자동 전달돼 기부금이 원래 목적 이외의 용도로 쓰이는 것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주요 기능은 △공유경제 기부를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 △선사용 후 청구로 기부금 유용 최소화 △소득공제 근거 자료 생성 등이다.

한편 블록체인 기반 기부 플랫폼 ‘키다리 아저씨’는 해당 양성 과정에서 지원되는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기획된 플랫폼이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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