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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세금도 비트코인으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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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세금도 비트코인으로 하세요!”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8.11.2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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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하이오주 비트코인으로 세금 납부 허용
▲미국 오하이오주는 비트코인으로 세금을 납부하는 것을 허용하기로 했다. 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블록체인투데이

미국 오하이오주는 비트코인으로 세금을 납부하는 것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최초로 비트코인을 제안한 인물이기도 한 오하이오 회계 담당자 조맨델(Josh Mandel)합법적인 형태의 통화로서 보는 게 타당하다. 이는 지역 암호화폐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다라고 전했다.

2009년 이래 비트코인은 최초 등장했다. 비평가들은 기타 자산, 주식, 화폐, 소모품은 본질적 으로 화폐 가치가 있는 반면, 비트코인은 화폐로 보기에는 내재적 가치가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해 금융 전문가들은 가치라는 것은 주관적이며, 항상 시장의 상황에 의존한다. 미국 달러의 가치는 세계 경제 상태에 따라 가치가 변한다라고 귀띔했다.

주식과 소모품의 경우에도 상대적으로 높은 변덕성을 가지며, 이는 시장은 자산, 소모품의 가치를 어떤 기간동안 결정하기 때문에, 가치라는 것은 많은 변수의 영향을 받는다.

통화 합의로 비트코인은 역사 속에서 다른 어떠한 자산도 제공할 수 없었던, 탈중앙화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미국의 코넬 대학의 저명한 교수인 에민 귄 지러(E)오하이오주가 비트코인을 세금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화폐로 인정해 줘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자산에 더 높은 가치를 부여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암호화폐는 세금으로 활용가치가 있어서 더 가치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비영리 암호화폐 연구소인 코인 센터 제리 브리토는주정부에서 비트코인의 통합은 비트코인이 하나의 통화 형태라는 이미지를 공공연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오하이오주의 발의는 비트코인은 어느 누구도 사용할 수 있는, 하나의 기술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해준다라고 덧붙였다.

투기적인 기술에서 널리퍼진 자산의 급이 되기까지, 암호화폐에 대한 공공의 인식은 점점 변해가기 시작했다. 2017년 암호화폐 시장이 최고가를 치고 급속도로 가치가 하락하기까지 많은 투자자들은 암호화폐가 단지 일시적인 유행이 되어 버리는 것은 아닌가 하고 두려워했다.

하지만 불과 몇 개월 후 디지털 자산 시장이 피델리티(Fidelity), ICE, 뉴욕증권거래소, 골드만 삭스, 모건 스탠리, 그리고 아시아에 있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대기업의 진출과 함께 구체화됐다.?

오하이오주의 비트코인 채택은 모든 사람들에게 적절한 화폐 수단로 다가갈 수 있었다. 비트코인은 미국 달러와 같이 일반 통화의 대체품인 합법적인 통화로써 기능할 수 있다.


김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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