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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암호화폐 사업, 정부 조사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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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암호화폐 사업, 정부 조사 받는다!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8.11.2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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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만에 비트코인 가격 4천 달러 이하로 하락해
▲ 영국 금융규제기관이 암호화폐 사업 정밀 조사 착수에 들어갔다고 영국 매체 관계자는 전했다.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블록체인투데이


영국 금융규제기관이 암호화폐 사업 정밀 조사 착수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암호화폐의 시가 총액은 거의 80% 떨어진 상태이다.

영국 텔레그레프 머니 매체에 의하면, 영국의 금융 행위 감독청 (Financial Conduct Authority)의 조사를 받고 있는 암호화폐 기업의 수가 두 배로 늘어났다. 영국 금융규제기관은 “50개의 기업이 지금까지 정밀 조사를 받았고, 그 중 24개의 기업이 지난해에도 조사를 받은 경혐이 있다라고 전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암호화폐에 대한 정부의 조사가 두려워 익명으로 언론에 제보하는 회사 직원들도 늘고 있는 추세다. 3년 전까지만해도 이런 일은 드문 일이다라고 귀띔했다.

암호화폐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투자자들이 투기의 목적으로 찬사를 받는 것이어서 기회를 노려 볼만한 가격선을 유지했었다. 하지만 2018년 현재는 가격 상승이 더디듯이 보이더니 가격이 하락하고 말았다.10개월만에 비트코인 가격이 4,000달러 밑으로 떨어져 지난주 비트코인 가격은 3,456달러 선까지 떨어졌다.

전문가에 말에 의하면 이러한 가격 하락은 거래량이 줄어들며 투자 실패를 염려한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싸게 팔아 치우면서 더 악화됐다라고 조언했다.

▲ 10개월만에 비트코인 가격이 4,000달러 밑으로 떨어져 지난주 비트코인 가격은 3,456달러 선까지 떨어졌다. 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블록체인투데이


텔레그램 매체에 따르면 회계업체인 무어 스티븐스(Moore Stephens)의 파트너인 앤드류 제이콥(Andrew Jacobs)은 “가격하락은 금융 행위 감독청의 규제에 따르지 않는 것을 초래한 것”이라며“암호화페 가격이 붕괴되었기 때문에, 금융 행위 감독청이 시장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하라는 압박에 견디지 못하고 사기 행각이 나타날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디지털자산은 여전히 영국에서 크게 규제되지 않고 있지만, 영국 금융행위 감독청은 지금은 디지털 자산 사업을 규제하고 있다. 암호화폐 규제 행사에서 금융 행위 감독 기관(FCA)의 전략, 경쟁 전무 이사인 크리스토퍼 울라드Christopher Woolard)는 암호화폐 자산과 관련된 주요 위험을 확인하고 위협에 대처하는 요령에 대해“소비자들은 시장 완전성 문제를 안고 있는 복잡하고 변덕스럽게 거래되는 자기자본에 비해 높은 비율의 차입금이 있는 파생적 제품의 토큰 거래에 노출되어 있어 매우 걱정스럽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파생자본의 판매를 금지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으며. 암호화폐 자산은 소비자, 시장, 금융에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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