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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 1주년 기념식, 16일 국회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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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 1주년 기념식, 16일 국회에서 개최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09.1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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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및 암호자산 육성 위한 결의문 채택
블록체인 도입기, 자본주의 경제 100여 년만의 좋은 기회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 창립 1주년 기념식 및 세미나이 지난 1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 창립 1주년 기념식 및 세미나이 지난 1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블록체인투데이 정재훈 기자]사단법인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 창립 1주년 기념식 및 세미나이 지난 1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블록체인 업계의 더 큰 도약을 위한 새로운 비전 선포도 이뤄졌다. 

이번 기념식은 한국불록체인기업진흥협회, 정인화 국회의원이 주최로, 블록체인투데이, 한국블록체인뉴스, 대한산업경영학회, 한-캄보디아교류협회가 주관이 되어 개최됐다.

이날 '바람직한 암호화자산거래제도 도입방안'에 대해 주제로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블록체인 업계 관계자를 비롯, 학계, 전문가, 일반인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유준상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 이사장, 정대철 총재(상임고문), 정인화 국회의원, 민주당/자유한국당 대표 및 원내대표, 이주영 국회부의장, 정세균 의원, 김진표 의원, 천정배 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대철 상임고문은 "우리나라가 블록체인과 금융을 발전시켜서 2050년경에 G2국가될 수 있도록 블록체인 도입기는 자본주의 경제 100여년만의 좋은 기회이다. 블록체인 금융의 실용국으로 금융기술과 서비스, 국제외교력을 총동원해 세계 이용자들을 묶어내는 것으로 이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양한 암호자산을 확보해 나가야 하며 이것이 미래 부자나라가 되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유준상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 이사장은 “정부의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분리해 발전시킨다는 정책으로는 암호화폐의 관리가 어렵다. 그것이 가져오는 파괴력을 두려워함에서 출발한다는 것을 이해 못하는바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글로벌 블록체인 산업이 한국정부의 희망대로만 고분고분 발전해 가지 않는 것을 확실하게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진표 의원은 “블록체인기술이 민주주의와 직결된다는 점을 주시해야 하며 블록체인의 분산메카니즘은 중앙집중정부에서 지방분권정부를 지향하는 우리 정부의 철학과도 맞아 떨어진다. 블록체인의 분산경제학은 우리가 지향하는 경제민주화와도 일맥상통한다. 이렇듯 블록체인의 미래는 우리가 추구하는 궁극적인 가치와 연동된다"고 전했다. 이어 "블록체인으로 구축된 가치창출을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가 효과적으로 엮어 냄으로서 국가정책과 맞물리도록 하여 시너지를 창출해 내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세미나에서는 김형중 고려대학교 교수가 '최근 블록체인의 기술동향과 미래전망'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기념식 및 세미나 후반에는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와 시민과 전문가들은 정부에 대해 블록체인과 암호자산의 육성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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