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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베테랑 허맨 핀존슨…“비트코인이 올해 1만 달러 도달할 가능성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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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베테랑 허맨 핀존슨…“비트코인이 올해 1만 달러 도달할 가능성 99%”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8.09.0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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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코러스, 비트코인이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안할 것으로 생각"
▲ ⓒ블록체인투데이

뉴욕의 유명한 금융 뉴스 및 서비스 사이트인 더스트리트(TheStreet)가 암호화폐에 대해 저명한 인물들과 비트코인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대표적으로 암호자산 분석 회사인 스밴디스의 창립자이자 CEO인 허맨 핀존슨와 EZ거래소의 CEO인 러셀 코러스다.

핀존슨은 비트코인에 대한 깊은 신뢰를 표명한 업계의 유명인사다. 그는 더스트리트와의 대화에서 비트코인이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는 가능성은 1% 미만이라고 생각한다며, 많은 이유들 중에서도 은행이 비트코인에 빠져들고 있다는 점을 주요 이유로 언급했다고 알려졌다. 나아가 스밴디스의 경영진은 전통적인 금융기관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관들이 이미 암호화폐에 의미있는 진출을 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또한, EZ거래소의 CEO인 러셀 코러스는 이 새로운 자산 클래스가 2009년에 시작된 이후, 사람들의 상상력을 사로잡은 데에는 수많은 이유가 있다며 비트코인이 가진 강력하고 매혹적인 개념적 특징들을 설명했다. 첫째는 완전한 트러스트리스 트랜잭션(Trustless transaction)에서 직접 피어 투 피어 전송이 가능하다는 점이었다. 둘째는 완전히 분산되고 자율적이며 모든 내역을 공공 장부에 기록한다는 점이며, 마지막으로 이 기록은 절대로 변경될 수 없다는 점이다.

러셀 코러스는 비트코인이 이러한 독특한 특성을 바탕으로, 세계로 하여금 자유로운 정보 교환(Wep 1.0 Wep 2.0)를 넘어 가치를 교환할 수 있는 세계로 전환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고 한다. 즉 비트코인이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안하고 이끌 수 있다는 것이다. 러셀 코러스는 나아가 이 변화로 인해 거의 모든 산업 분야의 레거시 사업체가 분산된 솔루션에 의해 전복되는 등 사회에 광범위한 영향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고 전해졌다.

더스트리트의 보도에 따르면, 핀존슨은 가장 중요한 암호자산의 가격이 11월 첫 주까지 1만 달러 수준을 쉽게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는 인터네셔널 익스체인지, 스타벅스 및 마이크로소프트가 직접 지원하는 암호화폐 플랫폼인 백트(Bakkt)11월에 출시되면 대량 구매가 예상되고 이로써 급상승이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브라이언 켈리도 이 백트(Bakkt)를 두고, 이것이 올해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큰 사건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한다.

백아름 기자 ar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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