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에 이어 코인원이 페이코인(PCI)을 상장한다.
18일 거래소는 19일부터 페이코인의 거래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페이코인의 입금 오픈 시각은 18일 오후 5시부터 시작했으며, 출금 오픈은 19일 오전 11시에 개시될 예정이다.
거래 예정 시각은 매도 오픈이 19일 오전 11시, 매수 오픈이 19일 오전 11시 5분이다.
페이코인의 기준가는 276.1원으로 출금수수료는 2.5 PCI다. 페이코인은 페이프로토콜 메인넷(PayProtocol Mainnet)을 지원한다. 타 네트워크를 통한 입금은 지원하지 않는다.
페이프로토콜은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자산 결제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전통적인 결제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사용자와 가맹점 간의 복잡한 인증 및 정산 과정과 높은 수수료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한다.
PCI는 페이프로토콜 생태계의 지불형 토큰으로, 서비스 내 사용자와 가맹점 간의 상품 및 서비스 결제를 위한 수단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3월 31일 디지털 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가 페이코인을 퇴출시키기로 결정하면서 같은해 4월 14일 코인원이 해당 종목의 거래를 종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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