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에 따르면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채굴자들이 최대 50억달러(약 6조5000억원) 규모 비트코인을 매도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가상자산 리서치 업체 10x리서치의 마커스 티엘렌(Markus Thielen)은 보고서를 내고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채굴자들이 50억달러 규모 비트코인을 유동화할 수 있다"며 시장에 대규모 비트코인이 풀릴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채굴자들의 영향으로 반감기 이후 한동안은 비트코인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봤다. 티엘렌은 "길게는 10월까지 상승 궤도를 그리기 어려울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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