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자산운용사 반에크(VanEck)의 CEO 잔 반 에크(Jan van Eck)가 비트코인이 초기 단계에 있으며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12일 포춘에 따르면 반 에크 CEO는 파리 블록체인 위크 행사에서 포춘과의 인터뷰에서 중개 플랫폼은 자문가들에게 아직 비트코인 ETF를 추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모건 스탠리 같은 회사가 ETF를 평가하고 있다는 소식이 있지만 CEO는 "이들은 우리의 가장 큰 고객층"이라며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전했다.
현재 수요는 비트코인 현물 ETF 주로 소매 시장에서 나왔지만, 플랫폼들이 비트코인 ETF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승인을 받게 되면 수요가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반 에크는 "이 세상은 종이가 먼저 이동한 다음 결정이 내려진다"라며 이번 분기에 변화가 올 수 있다고 예측했다.
한편, 반 에크 CEO는 10일(현지 시각) 올해 안에 이더리움 현물 ETF가 승인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5월 승인 가능성을 10% 내외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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