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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CEO "비트코인 반감기 가격 상승, 이미 반영됐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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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CEO "비트코인 반감기 가격 상승, 이미 반영됐을 수 있다"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4.04.1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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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비트코인 반감기 상승 랠리 효과가 이미 시장에 반영됐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10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미국 최대 암호화폐 채굴업체인 마라톤(Marathon)의 CEO 프레드 틸(Fred Thiel)은 비트코인 가격이 반감기 이벤트 직전이나 그 이후에 큰 변동을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이 큰 성공을 거두고 시장에 자본을 끌어들이면서 반감기 이후 3~6개월에 일반적으로 보았을 가격 상승을 사실상 앞당겼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우리는 채굴업체로서, 가격이 반감기 전에 하락하지 않고 오히려 상승한 상태로 반감기에 접어드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모두 이런 상황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공급은 하루에 약 450개 줄어든다. 이는 가격에 약간의 영향은 미칠 수 있다고 틸은 보고 있다. 

틸은 회사의 손익분기점 비율이 반감기 이후에도 이익을 수익성을 유지하기 위해 비트코인당 약 4만 6000달러가 될 것으로 추정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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