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장명관 기자] 고려대학교 블록체인연구소와 분산형 소셜 네트워크 프로토콜인 마스크 네트워크(Mask Network)가 웹3(Web3) 교육 및 블록체인 기술 발전에 초점을 맞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 기관은 △블록체인 기술 공동 연구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운영 △학계 파트너 및 학술 네트워크 제공 △온-오프라인 행사 개최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마스크 네트워크는 고려대학교 블록체인 연구소의 기술 개발 및 연구를 지원함과 동시에 학생들의 블록체인 관련 경험을 지원하기 위한 블록체인 교육과 인턴십 프로그램을 후원한다.
2018년 5월 설립된 고려대 블록체인 연구소는 컴퓨터학과, 빅데이터 센터, 정보보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학과, 의학전문대학원, 산업공학과, 컴퓨터융합소프트웨어학과 등 주요 단과대학의 연구센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블록체인 핵심 및 응용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연구소장인 인호 교수를 중심으로 블록체인 기반 기술, 법률 시스템, 비즈니스 모델, 의료 및 물류 정보 등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를 수행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적인 블록체인 연구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2017년 수지 얀(Suji Yan)이 설립한 마스크 네트워크는 탈중앙화 소셜 네트워크 생태계의 선두주자로서, 웹3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탈중앙화 소셜 네트워크 프로토콜, 기반 인프라 및 독창적인 콘텐츠를 지원하고 있다.
웹3 접근성 향상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마스크 네트워크는 지난 해 12월 비영리 단체인 마스크 네트워크 아카데미를 설립하였다. 이 아카데미는 세계 유수의 대학과 학술 프로그램에 재정 및 기술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웹3 연구와 발전 가속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까지 고려대학교 블록체인연구소와 HKUST(홍콩과학기술대학교) 빅데이터연구소를 지원해왔으며, 미국 유수의 주요 대학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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