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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암호화폐 업계와 협력할 것… 등록 절차 간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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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암호화폐 업계와 협력할 것… 등록 절차 간소화"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4.04.0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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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아르헨티나 홈페이지) 아르헨티나 CNV가 암호화폐 업계에 대한 새로운 등록 절차를 간소화했다고 발표했다.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아르헨티나 최고 금융 규제 기관이 국가의 암호화폐 업계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면서 해당 산업과 협력하고 싶다고 밝혔다.

4일(현지 시각)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국가증권위원회(CNV)는 공식 정부 발표에서 새로운 암호화폐 거래소 및 서비스 제공업체에 대한 새로운 등록을 간소화했다고 밝혔다. 

또한 당국은 등록 프로세스의 형식과 부조리를 없애준다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의 암호화폐 채택률은 최근 몇 년 동안 급격한 인플레이션에 대응하여 가속화됐다. 이전 정부가 외화 구매를 제한하려고 시도한 것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BTC)과 같은 스테이블코인 및 암호화폐 자산으로 눈을 돌렸다.

자금세탁방지기구(FATF)는 아르헨티나가 암호화폐 거래소를 감독하지 못할 경우 'FATF 그레이 리스트'에 포함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상원은 거래 규제를 위한 법적 틀을 제정하는 법안을 신속하게 처리했다.

CNV와 로베르토 실바 회장은 지난 2일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인사들과의 회의에서 "더 많은 규제를 진행하기 전에 암호화폐 회사의 요구사항을 경청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할 것"이라며 "규제 당국과 민간 부문이 함께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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