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억만장자 창업자인 스티브 코헨(Steve Cohen)이 아들의 권유로 자신의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을 소규모 할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4일(현지 시각)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포인트72 애셋 매니지먼트(Point72 Asset Management)의 창립자이자 억만장자인 스티브 코헨은 최근 CNBC 인터뷰에서 암호화폐에 대한 아들의 강한 관심으로 코인베이스를 통해 소량의 비트코인을 거래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암호화폐 투자 활동을 모니터링 하는 데 많은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코헨은 "그건 내가 하는 일이 아니다. 암호화폐는 확실히 많은 참여자가 있으며, 그것은 새로운 금일 수도 있다. 알기 어렵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암호화폐의 가치 제안은 실제 응용 프로그램의 개발에 달려있다"라며 "비트코인은 흥미롭지만 전체 생태계의 일부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코헨은 고위험 고수익 투자 전략으로 유명한 미국의 저명한 금융가로, 처음에는 암호화폐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이 분야에 대한 아들의 열정적인 관심이 그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암호화폐 투자까지 이끈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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