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이 신규 거래지원 종목으로 웜홀(W)을 추가할 계획이다.
3일 거래소는 웜홀을 원화마켓에서 거래지원한다고 밝혔다.
입출금 예정 시각으로 입금은 3일 오후 7시 30분, 출금은 4일 오전 10시 이후부터 가능하다.
거래 예정 시각은 매도 오픈이 3일 오후 10시, 매수 오픈이 3일 오후 10시 5분이다.
웜홀의 기준가는 2,029원으로 출금수수료는 0.5 W다. 코인원은 솔라나 네트워크를 통한 웜홀 입금만 지원한다.
웜홀은 블록체인 네트워크 간 정보를 연결하는 크로스체인 메시지 프로토콜이다. 사용자는 웜홀을 통해 이더리움, 솔라나를 비롯한 30개 이상의 주요 블록체인을 연결하여 다양한 생태계의 가상자산과 디앱 (Decentralized App)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W는 웜홀 생태계의 유틸리티 토큰으로 가디언과 같은 웜홀의 핵심기여자에 대한 보상과 블록체인 상호운용성 연구, 개발자 커뮤니티 등 생태계의 성장을 위한 기금으로 지원되며, W 보유자들은 DAO를 통해 생태계 거버넌스에 참여하여 웜홀 생태계 운영의 주요한 사항을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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