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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상품 거래소 데리빗, 두바이서 라이선스 획득 후 현지로 본사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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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상품 거래소 데리빗, 두바이서 라이선스 획득 후 현지로 본사 이전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4.04.0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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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암호화폐 파생상품 플랫폼 데리빗(Deribit)이 두바이로 본사를 이전했다.

2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는 암호화폐에 대한 옵션과 선물을 제공하는 세계 최대 거래소중 하나인 데리빗의 두바이 자회사인 데리빗 FZE가 두바이 가상자산규제청(VARA)으로부터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자(VASP) 라이선스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새 라이선스는 데리빗이 두바이에서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하며, 선물 및 옵션과 같은 암호화폐 파생 상품 거래도 포함된다. 데리빗의 VASP 라이선스는 회사가 VARA가 정의한 모든 남은 조건과 현지화 요구사항을 완전히 만족시킬 때까지 비활성 상태로 유지된다.

거래소는 곧 새로운 라이선스 법인 하에서 운영을 시작할 계획, 조건 및 정확한 시기를 공유할 예정이다.

라이선스를 획득함과 동시에, 데리빗은 글로벌 본사를 파나마에서 두바이로 이전하며, 전임 최고 상업 책임자 루크 스트리저스(Luuk Strijers)를 새로운 CEO로 임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데리빗은 파생상품 거래에 중점을 둔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로, 2016년에 설립되었으며 바이낸스(Binance)와 바이비트(Bybit)와 함께 가장 큰 암호화폐 파생 상품 플랫폼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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