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NH농협은행과 실명 확인 입출금 서비스 제휴 계약을 6개월 연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빗썸은 최근 농협은행과 실명 확인 입출금 서비스 계약을 6개월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빗썸 사용자들은 오는 9월 말까지 기존 계좌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빗썸은 농협과 1년씩 계약을 맺어왔지만 최근 급변하는 시장 변화와 오는 7월 19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등으로 인해 계약 기간을 6개월로 정한 것으로 분석된다.
빗썸이 인적 분할로 조직을 정비하는 상황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2일 빗썸은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기 위해 회사를 인적 분할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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