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국내에서 돈나무 언니로 알려진 아크인베스트의 캐시 우드 CEO가 비트코인을 '금융 슈퍼 고속도로'라고 부르며 비트코인에 대한 믿음을 재차 강조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우드 CEO는 22일(현지 시각) 뉴욕에서 열린 비트코인 투자자의 날 컨퍼런스에서 열린 담화에서 자산 관리자가 신흥 시장에서 전 세계 거시 환경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우드 CEO는 통화의 평가절하로 비트코인을 많이 채택한 국가인 나이지리아 같은 국가들이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비트코인이 위험 회피 자산이자 반대로 위험 자산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럼에도 그녀는 많은 기관이 암호화폐 분야에 진입하면 비트코인 가치가 350만 달러 이상으로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얼마까지 오를 지 제시는 하지 않았지만 우드 CEO는 "비트코인은 갈 길이 멀다"라며 과거에 제안한 "150만 달러 이상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언급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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