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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관세국경보호청, 블록체인 기반의 인증추적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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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관세국경보호청, 블록체인 기반의 인증추적시스템 도입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8.08.1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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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pixabay> ⓒ블록체인투데이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ustoms and Border Protection, CBP)이 북미자유무역협정과 중미자유무역협정의 원산지인증 검사를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시범 도입한다.

CBP의 비즈니스 혁신 부문 책임자 빈센트 아눈지아노(Vincent Annunziato)는 2018 아틀란타 무역 심포지움(2018 Trade Symposium in Atlanta)에서 CBP가 도입 테스트 예정인 블록체인 시스템에 대해서 밝혔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개념증명방식(proof-of-concept)의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상품의 원산지 확인을 위해 사용된다고 한다.

이 시스템을 통해 수입된 상품의 기본 정보를 확인하고 수출업자의 활동 내역을 추적할 수 있다. 또 이 시스템은 상표의 진위 여부 검증과 상품의 물리적 속성을 파악하는 데도 사용될 수 있다고 한다.

또 이 블록체인 시스템은 모바일 기반의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문서기반 작업을 모바일 기반의 작업으로 대체할 수 있다고 한다.

시스템 도입 시점은 9월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BP는 이 시스템 도입을 통해 기존의 통관 정보 및 원산지 인증 확인에 필요하던 종이 기반의 문서작업을 대폭 없애고 기관의 업무를 간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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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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