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탈중앙화 시장인 라이라 파이낸스(Lyra Finance)의 데이터에 따르면 4월 말까지 비트코인(BTC)이 7만 달러를 넘을 확률이 5분의 1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16일(현지 시각)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라이라의 설립자이자 전 월스트리트 옵션 트레이더 닉 포스터(Nick Forster)는 인터뷰에서 "라이라의 시장은 비트코인이 4월 26일까지 사상 최고치(7만 달러 이상)에 도달할 확률이 약 20%임을 암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라이라의 거래자들은 비트코인이 최근 비트코인의 5만 달러 이상 상승할 것을 제대로 예측하고 포지션을 취했다.
그러나 4월 말까지 비트코인이 7만 달러를 넘을 가능성이 낮다는 이들의 견해는 놀라운 것일 수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3주 동안 35% 상승해 2021년 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강세 모멘텀을 나타냈기 때문이다.
비트코인 4년 주기 채굴 보상 반감기도 4월에 예정되어 있는 상태다.
디파이라마에 따르면 라이라는 지난 24시간 동안 전 세계 분산형 거래소(DEX) 옵션 거래량 3,200만 달러의 50%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의 분산형 암호화폐 옵션 시장이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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