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이툭툭(eTukTuk)은 개발도상국의 툭툭 대중교통 수단을 재정의하는 전기차 생태계이다.
이툭툭의 목표는 전기차 산업의 대중화를 가로막는 장애물의 해체다. 이미 광범위한 고객층을 상대로 한 전기차 회사는 많지만, 이툭툭은 개발도상국에 초점을 두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기존의 전기차 회사들은 주로 선진국을 대상으로 한다. 따라서 높은 초기 투자 비용으로 인해 중산층 혹은 소외 계층이 접근하기 어려웠다.
전기차의 대중화를 막는 금전적 진입 장벽은 기후 변화 대응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경과 경제적 격차를 아우르는 새로운 형태의 전기차 솔루션이 필요하다.
◆변화의 촉매제 역할을 수행하는 이툭툭
이툭툭은 개발도상국에도 전기차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한다. 이툭툭은 이를 위해 개발도상국에서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대중교통 수단인 툭툭을 혁신하기로 했다. 툭툭 차량은 접근성이 높지만 대기오염을 강하게 유발하는 것으로 악명 높다. 이툭툭은 전기차 툭툭을 고안해 삼륜차 전기차 시장에 상당한 발전을 불러일으키고자 한다.
이툭툭은 전통 툭툭의 전기차 버전으로, AI와 블록체인 기능까지 추가되었다. 경제적 관점에서 이툭툭 운전자는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수 있으며, 내연기관차 툭툭을 운행할 때에 비해 400% 이상 이익이 증가할 수 있다. 이툭툭은 환경적 이점 외에도 운전자에게 일반 툭툭에 비해 운영 및 유지 관리 비용 절감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5년 동안 연구를 통해 개발한 이툭툭은 200개의 부품으로 현지에서 생산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이툭툭은 AI 기술을 활용해 운전 경로를 최적화하고 교통 혼잡도를 줄이고 에너지 사용을 줄인다. AI 기반 시스템은 주요 점검 시기를 예측해 적절한 시기에 이툭툭 차량을 관리할 수 있다.
이툭툭은 블록체인 기반 P2P 결제 시스템과 방대한 전기차 충전소 인프라도 자급자족 생태계를 구축했다. 이 생태계는 네이티브 토큰 $TUK으로 구동된다.
◆$TUK 인센티브
$TUK 토큰은 전체 생태계의 인센티브 중추가 된다. 기존에 대형 투자자만 접근할 수 있던 한계를 극복해 전 세계인들이 EV 산업에 투자할 방법을 제공한다.
이툭툭 생태계는 운전자뿐만 아니라 생태계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EV 운전자는 $TUK 토큰으로 전기차 충전 요금을 결제하며, 요금의 일부는 보상 풀에 예치된다. 이 보상은 다시 지역 파트너와 파워 스테이커에게 보상으로 분배된다.
개발도상국에서 부족한 인프라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이툭툭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충전소 네트워크를 구성했다. 지역 파트너로 불리는 이 협력사들은 교통 요충지에 전기차 충전소를 설립한다. 전체 생태계의 안전성은 파워 스테이커가 책임진다. 스테이커는 네트워크 안전성에 기여하면서 디지털 보상을 받는다.
한편 ‘크레이지 택시’와 비슷한 양식의 P2E 게임도 추가된다. 이 게임은 추가 보상 수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커뮤니티를 강화하는 사회적 기능도 수행한다. 종합적으로 모든 생태계 참여자가 이툭툭에 기여하면서 자율적 커뮤니티를 형성한다.
◆지속가능한 발전과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프로젝트 - 이툭툭
이툭툭은 가상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전기차 분야의 발전을 가속하며 동시에 생태계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고자 한다.
현재 $TUK 토큰 사전 판매가 진행 중이며, 세 자릿수에 달하는 높은 스테이킹 보상도 지급되고 있다. 스테이킹은 장기 투자를 유도하며 이는 다시 가격 움직임을 강화한다. 따라서 스테이킹은 신생 코인 프로젝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초기 매도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방법이 된다.
이툭툭은 스리랑카 정부와 파트너십을 맺고 시범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속가능한 발전 및 기후 변화 대응이 전 세계적으로 중요해진 지금 이툭툭은 매우 높은 시장 적합성을 보이는 프로젝트다. 이러한 높은 성장 잠재력이 빛을 발할 수 있을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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