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코인베이스 글로벌(Coinbase Global Inc.)이 전 영국 재무장관 출신인 조지 오스본을 고문으로 임명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에서 암호화폐 기업을 대상으로 규제 압력이 가중되면서 관련 기업들은 전직 정치인을 고용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
오스본이 코인베이스에 고용되면서 전 미국 상원 의원 패트릭 투미(Patrick Toomey), 전 미국 국방부 장관 마크 에스퍼(Mark T. Esper), 전 미국 하원 의원 숀 말로니(Sean Patrick Maloney) 등 코인베이스의 글로벌 자문 위원회의 다른 유명 정치인들과 합류했다.
오스본은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총리직을 역임했으며,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세계 최대 자산관리사인 블랙록의 고문으로 활동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매체는 전 총리의 경험이 지난해 6월 미등록 증권 제공 혐의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고소당한 코인베이스에 유리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한편, 블룸버그의 수석 소송 분석가 엘리엇 스테인(Elliott Stein)이 지난달 19일 게지한 글에 따르면 코인베이스와 SEC 소송이 기각될 확률은 70%였다.
kjm@blockchaintoday.co.kr
-
美SEC, 비트코인 채굴기업 고소… 560만 달러 사기 주장美SEC, 비트코인 채굴기업 고소… 560만 달러 사기 주장
-
딥링크, 바이비트와 공동 투자자 밋업 개최… 탈중앙화 AI 클라우드 게임 미래 제시딥링크, 바이비트와 공동 투자자 밋업 개최… 탈중앙화 AI 클라우드 게임 미래 제시
-
Movement Labs Kumpulkan Dana $38 Juta Dalam Seri A Untuk Hadirkan Move Facebook ke EthereumMovement Labs Kumpulkan Dana $38 Juta Dalam Seri A Untuk Hadirkan Move Facebook ke Ethereum
-
스트라이프, 4년 만에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 재개 예정스트라이프, 4년 만에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 재개 예정
-
웜홀 토큰, 이더리움부터 베이스까지 '멀티체인' 진출… 14% 상승웜홀 토큰, 이더리움부터 베이스까지 '멀티체인' 진출… 14% 상승
-
글래스노드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발행 희소성 금보다 높아"글래스노드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발행 희소성 금보다 높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