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통신기업 KT가 운영하는 NFT 발행·관리 서비스 민클이 2년 만에 철수를 결정했다.
25일 한국경제에 따르면 KT는 지난 2022년 출시한 NFT 발행 및 관리 서비스 플랫폼 민클을 오는 3월 4일 서비스 종료하기로 했다.
KT는 NFT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2022년 4월 민클을 출시했지만 지속적인 이용자 확보에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공지를 통해 "사업 환경의 변화로 인해 민클 서비스가 부득이 2024년 3월 4일부로 종료될 예정"이라며 "서비스 종료일 후에는 민클 지갑 내 보유한 모든 NFT 다운로드 및 열람이 불가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민클 NFT를 보유한 사용자는 NFT를 서비스 종료일 전까지 외부 지갑으로 전송해야 한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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