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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테리 "GBTC 실패로 BTC 가격 하락할 것"… 노보그라츠 "더 오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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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테리 "GBTC 실패로 BTC 가격 하락할 것"… 노보그라츠 "더 오를 것"
  • 김재민 기자
  • 승인 2024.01.2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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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비트코인(BTC) 라이트닝 기반 결제 기업 BTC데이터(BTCdata Corporation)의 크리스 테리(Chris J. Terry) 공동창립자가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ETF 수수료 정책으로 BTC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21일(현지 시각) X 게시물에서 테리는 "BTC 가격이 GBTC(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현물 ETF)가 청산될 때까지 하락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향후 몇 주 동안 250달러의 판매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근 그레이스케일의 GBTC가 거래 시작 후 대규모 유출을 겪었으며, 일각에선 이러한 유출이 비트코인 가격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테리는 "수수료를 1.5%로 유지하려는 그레이스케일의 결정은 암호화폐 역사상 가장 큰 전략적 오류로 기록될 것"이라며 "탐욕스러운 바보"라고 비판했다.

이에 갤럭시디지털의 마이크 노보그라츠 최고경영자(CEO)는 "동의하지 않는다"라며 "6개월 안에 BTC 가격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부정했다.

22일(현지 시각) 노보그라츠는 X에서 "사람들이 GBTC를 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대부분은 다른 ETF로 전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나는 BTCO(인베스코 비트코인 현물 ETF)를 가장 선호한다"고 말했다.

BTCO는 글로벌 투자  관리 회사 인베스코와 갤럭시디지털이 협력해 출시한 현물 ETF로 6개월 또는 50억 달러 도달시까지 수수료를 면제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노보그라츠는 이어 "이 소화불량은 사라지고 6개월 안에 BTC 가격은 더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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