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암호화폐 채굴업체인 코어 사이언티픽(Core Scientific)이 파산에서 벗어나 나스닥에 주식을 상장할 예정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16일(현지 시각) 보도에 따르면 코어 사이언티픽은 텍사스 남부 지역 파산 법원의 승인을 받아 13개월에 걸친 구조 조정, 조직 개편 절차를 종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회사는 1월 23일(현지 시각) 출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다음날 나스닥에 재상장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상장되는 주식의 이름은 'CORZ'다.
챕터 11 계획에 따라 기존 주주는 회사 주식의 약 60%를 보유하게 된다.
파산 법원의 크리스토퍼 로페즈 판사는 청문회에서 이 계획이 "무담보 채권자와 지분 보유자 모두에게 엄청난 회복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코어 사이언티픽의 아담 설리반 최고경영자는 "오늘의 계획 확정은 우리 조직 개편의 결정적인 순간"이라며 "우리는 성공을 위해 의욕 넘치는 팀과 함께 이번 달 말까지 더욱 강력한 회사로 거듭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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