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위믹스(WEMIX) 재단이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위믹스 토크노믹스의 완성을 위해 블록민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성명을 통해 9일 밝혔다.
위믹스3.0은 블록 당 1개의 위믹스를 발행하여 △거래를 검증하는 밸리데이터 보상 △위믹스 원더 스테이킹 보상 △생태계의 도움이 되는 거래를 발생시키는 이용자와 디앱 빌더에 대한 보상 △에코펀드의 조성 △네트워크 유지보수 비용 충당 등에 사용하며, 이를 블록민팅보상이라고 부른다.
블록민팅이 중단된다는 것은 중단된 블록 이후에는 위믹스의 최대 공급량이 고정되거나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재단은 앞으로 블록민팅보상이 아닌 재단이 보유한 위믹스로 보상을 지급할 계획이다.
위믹스는 재단이 보유한 물량으로 "20년 가량은 문제없이 지급가능하다"며 "주어진 시간동안 네트워크의 확장과 이코노미의 성장을 통해 위믹스 생태계 기여자들에 대한 보상재원은 지속적으로 확보될 것으로 기대되, 이러한 결정을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자동 소각 방식으로 전량 소각되고 있는 네트워크 수수료가 분기 소각으로 전환되며, 각 분기 말 결정되는 소각 비율에 따라 해당 분이 소각될 예정이다.
위믹스는 "위믹스3.0의 수정 및 배포는 올해 1분기 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나 정확한 일정은 커뮤니티 공지를 통해 안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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