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202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왕 이예원이 암호화폐를 매도해 8억원의 수익을 냈다.
지난 4일 업계에 따르면 이예원 선수는 지난해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위믹스 챔피언십에 우승하면서 25만 WEMIX가 포함된 상금 NFT를 수여받았다.
이예원 측에 따르면 이예원 선수는 지난 1일 암호화폐 거래소를 통해 상금으로 받은 25만 위믹스 전량을 매도했다. 1 위믹스당 3,400원에 일부를 팔았고 나머지를 3,100원 대에 매도했다. 모두 매각해서 나온 금액이 약 8억 원에 달한다.
대회 당시 25만 위믹스의 가치는 약 5억8,000만원 수준이었다. 지난달의 경우 가치가 상승해 12억 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위믹스 챔피언십은 공식 대회는 아니지만 이번 매도로 국내 남녀 골프대회를 통틀어 최대 우승 상금 대회가 됐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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