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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케일, JP모건·골드만삭스와 비트코인 ETF 역할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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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케일, JP모건·골드만삭스와 비트코인 ETF 역할 논의
  • 김재민 기자
  • 승인 2024.01.0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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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암호화폐 자산 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인베스트먼트(Grayscale Investments)가 JP모건(JPMorgan),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등 기업들과 비트코인 ETF의 잠재적인 역할에 대해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현지 시각)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그레이스케일이 두 투자 은행과 역할을 놓고 협의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골드만삭스는 블랙록(BlackRock)과 각각의 ETF에 대한 승인된 참가자 역할을 하기 위해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승인된 참가자는 펀드에서 주식의 생성 및 환매를 촉진하기 때문에 ETF 관리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는다. ETF 발행자는 여러 금융사를 지정해 승인된 참여자로 활동할 수 있다.

특히 ETF 신청자는 각각의 서류에 승인된 참가자의 이름을 지정할 의무가 없다. 이것은 다른 금융사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음을 의미한다.

JP모건의 경우 여러 신청된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승인된 참가자로 인정을 받았으나, 골드만삭스는 승인된 참가자 역할을 부여받은 캔터피츠제럴드(Cantor Fitzgerald)나 제인스트릿(Jane Street)을 포함한 다른 월스트리트 거대 기업에 합류할 가능성도 있다고 업계는 보고 있다.

현물 ETF는 미국에서 아직 승인된 기록이 없다. 그러나 분석가들은 올해 10일 이전에 ETF가 승인될 가능성을 90%로 보고 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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