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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빗체인 "해킹 관련 '가짜 배상 제안' 사기 속지 말라"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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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빗체인 "해킹 관련 '가짜 배상 제안' 사기 속지 말라" 주의 당부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4.01.0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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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빗체인이 X를 통해 가짜 계정을 이용한 사기를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크로스체인 브리지인 오르빗체인(Orbit Chain)이 지난 1일(현지 시각) 시스템에 무단 접근이 발생한 것을 확인하고 국제 법 집행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르빗체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8시 52분(UTC) 시스템에 미확인 액세스가 발생했다. 수백만 달러 규모가 손상되고 다수의 사기 환급 청구 제안이 쏟아졌다.

플랫폼은 X를 통해 "현재 사이버 보안 스타트업인 티오리(Theori)와 함께 해킹 원인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수행하면서 국제 법 집행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아크함 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는 테더(USDT), USDC코인(USDC), 이더리움(ETH), 랩트 비트코인(WBTC) 및 담보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인 다이(DAI)를 포함한 다양한 암호화폐에서 약 8,168만 달러의 손실을 보고했다.

오르빗체인 측은 사용자들에게 "유사한 이름을 가진 소셜 미디어 계정들에서 유통되고 있는 사기 배상 제안에 속지 말라"며 "이 공식 계정만 참고하라"고 경고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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