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인도네시아가 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후보 중 한명인 지브란 라카부밍 라카(Gibran Rakabuming Raka)가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Joko Widodo) 대통령의 장남인 지브란은 디지털 자산을 포함한 현지 기술 교육 시스템을 강화할 방침이다.
앞서 10일 지브란은 "우리는 블록체인 전문가를 준비하고 있다. 우리는 사이버 보안 전문가를 준비하고 있다. 우리는 암호화폐 전문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인도네시아는 전 세계에서 암호화폐를 빠르게 채택하는 국가로 2023년 글로벌 암호화폐 도입 지수에서 7위를 기록했다.
지브란이 암호화폐를 가장 먼저 언급했지만, 다른 후보자들도 내년 2월 예정된 정치 토론에서 이 주제를 다룰 수도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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