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필리핀 증권거래위원회(SEC) 수장은 바이낸스가 해당 국가에서 금지되기까지 3개월 남았다고 밝혔다.
필리핀 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 켈빈 리(Kelvin Lee)는 12월 13일(현지 시각) 바이낸스에 대한 금지 권고가 발표된 3개월 후에 공식적으로 발효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금지 조치는 발행일로부터 3개월로 예정되어 있다"라며 "발행일은 11월 29일에 내려졌다"라고 말했다.
리는 바이낸스 외에도 미등록 거래소인 OctaFX와 MiTrade도 3개월 후에 금지조치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내에 등록된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업체 중 법정화폐·암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17개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업체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현지 투자자들에게 등록된 법인에 투자하라고 설명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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