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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암호화폐 은행 세바, '아미나(Amina)'로 리브랜딩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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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암호화폐 은행 세바, '아미나(Amina)'로 리브랜딩 발표
  • 김재민 기자
  • 승인 2023.12.0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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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아미나)

[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스위스의 주요 암호화폐 지원 은행인 세바(Seba)가 리브랜딩을 통해 이름을 아미나(Amina)로 변경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를 통해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세바 은행(Seba Bank AG)은 아미나 은행(Amina Bank AG)으로 브랜드를 변경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에 30일(현지 시각) 밝혔다.

아미나 은행의 프란츠 베르그뮐러(Franz Bergmueller) CEO는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스웨덴의 SEB 은행과 유사하기 때문에 이름을 변경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앞서 SEB은행과 SEBA 은행은 이름 변경에 합의했다.

아미나의 뜻은 한 화합물을 다른 화합물로 옮기는 것을 뜻하는 트랜스아미네이션(transamination)에서 유래했다. 이는 전통 금융, 디지털 및 암호화폐 금융의 다양한 요소를 통합하려는 회사의 계획을 뜻한다.

이번 발표는 은행이 사업을 전 세계로 확장하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지난달 초 은행은 홍콩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라이선스를 획득하면서 현지에서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아미나의 CEO는 "2024년을 기대하면서 우리의 목표는 스위스, 홍콩, 아부다비의 전략적 허브 성장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확장을 지속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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