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이지은 기자] 스위스 은행 라이센스를 보유한 디지털 자산 회사 세바은행(SEBA Bank)은 시리즈B 자금 지원 라운드에서 2,000만 스위스 프랑(2,248만 달러)을 모금했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22일(현지시간) 발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세바은행은 "모금은 회사의 제품 공급 증대뿐만 아니라 성장과 국제적 확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핵심 준비"라고 말했다. 은행 측은 스위스, 유럽, 아시아의 기존 및 새 투자자들 모두 라운드에 참여했다고 말했으나 특정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
은행은 앞으로 스위스 블록체인법이 시행되면 시리즈 B의 주식을 토큰화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구이도부흘러(Guido Buehler) 세바은행 CEO는 발표에서 "이번 투자로 우리는 중동과 아시아의 새로운 시장으로 확장하고 미국의 기관 고객을 지원할 계획이기 때문에 세바은행이 제공하는 강력한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세바은행은 군사적 수준의 보안 기능을 갖춘 보호 서비스뿐만 아니라 암호화폐 거래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은행은 토큰화된 증권의 발행과 관리를 위한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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