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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디지털, '수력 에너지로 구동' 비트코인 채굴 프로젝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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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디지털, '수력 에너지로 구동' 비트코인 채굴 프로젝트 시작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11.1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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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X/MarathonDH)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친환경 비트코인 채굴 프로젝트를 적극 모색 중인 마라톤 디지털(Marathon Digital)이 이번에는 수력 에너지로 구동되는 비트코인 채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최근 보도자료에 따르면 마라톤 디지털은 펭귄 인프라 홀딩스(Penguin Infrastructure Holding)와 협력하여 파라과이 이타이푸 댐 인근에서 재생 가능한 수력 에너지로 구동되는 27메가와트 규모의 비트코인 채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프로젝트의 첫 채굴기들은 이미 현장에 도착하여 설치 및 전력 공급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마라톤의 회장 겸 CEO인 프레드 틸(Fred Thiel)은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아부다비 프로젝트를 통해 국제적으로 성공적으로 배치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후, 우리는 과잉, 또는 좌초된 에너지가 있는 새로운 시장으로 계속 확장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우리의 두 번째 해외 배포이며 라틴 아메리카에는 처음으로 진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라톤과 같은 비트코인 채굴 기업은 파라과이의 이타이푸 댐과 같이 과잉 에너지를 생산하는 전력 공급원에 함께 위치할 수 있는 독특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이 프로젝트가 전력 과잉 지역에 가져올 수 있는 비트코인의 가치에 대한 훌륭한 사례 연구가 될 수 있다고 믿고 있으며 파라과이를 비롯한 다른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기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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