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암호화폐 리플(XRP)이 6일(현지 시각) 바이낸스코인(BNB)의 시가총액을 추월하면서 4위를 잠시 탈환했다.
이날 리플의 상승은 지난 10월 19일 뉴욕 투자 회사 그레이스케일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트코인 신탁을 현물 ETF로 전환하기 위해 신청서를 다시 제출하면서 시작된 이후 더 큰 반등 추세의 일부다.
또한 리플의 강세는 두바이 국제 금융 센터에서 규제 승인을 받으면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두바이 국제 금융 센터는 이제 리플의 거래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지난 주에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프로젝트인 디지털 라리 개발을 위해 조지아 국립은행과 파트너를 맺은 바 있다.
추가로 이번 리플의 상승은 암호화폐 고래들의 축적을 배경으로 이루어졌다.
리플은 24시간 동안 시가총액이 약 372억 달러까지 급증하면서 BNB의 시총 971억 달러를 제치고 4위 자리를 탈환했으나, 7일(한국 시간) 오전 10시 30분 현재 다시 5위로 하락한 상태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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