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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연간 유입액 7400만 달러 기록… 가격도 주간 30%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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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연간 유입액 7400만 달러 기록… 가격도 주간 30% 상승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10.2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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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솔라나로의 자금 유입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4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디지털 자산 전문 운용사 코인셰어즈(CoinShares)는 "FTX 및 샘 뱅크먼프리드(Sam Bankman-Fried)와의 제휴로 인해 가격이 급락하고 작년에 레이어 1 블록체인을 여러 번 중단시킨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솔라나는 올해 지금까지 가장 인기 있는 알트코인"이라고 밝혔다.

코인셰어즈 데이터에 따르면 솔라나는 지난주 1,550만 달러가 추가로 유입되어 올해 누적 유입액이 7,400만 달러로 늘어났으며, 이는 총 거래량의 47%에 해당한다.

이는 740만 달러의 유출을 기록한 이더리움과는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실제로 이더리움은 지난주 유일하게 자금이 유출된 알트코인이었다.

최근의 자금 유입은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에 대한 기대감 때문일 가능성이 높지만, 지난 6월 블랙록(BlackRock)의 발표 이후 4주 연속 8억 7,000만 달러가 유입된 초기 자금 급증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다.

이러한 차이는 그레이스케일(Grayscale) 대 SEC 법원 판결로 인한 긍정적인 발전에도 불구하고 이번 자금 유입이 소폭에 그친 것은 투자자들이 보다 신중한 자세를 취하고 있음을 반영한다고 코인셰어즈는 말했다.

한편 25일(한국 시간) 오전 11시 20분 기준 솔라나는 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0.281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일주일간 30.64% 상승한 수치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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