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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블록체인 기반 토큰화 애플리케이션 'TCN'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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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블록체인 기반 토큰화 애플리케이션 'TCN' 출시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10.1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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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은행 대기업 JP모건(JPMorgan)이 11일(현지 시각) 블록체인 기반 토큰화 애플리케이션인 토크나이즈드 컬래터럴 네트워크(Tokenized Collateral Network , TCN)를 출시했다.

토크나이즈드 컬래터럴 네트워크는 투자자가 자산을 담보로 활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투자자는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여 기본 원장의 자산을 이동하지 않고도 담보 소유권을 이전할 수 있다.

JP모건과 블랙록 간의 첫 번째 공개 담보 거래에서 TCN은 머니 마켓 펀드의 주식을 디지털 토큰으로 전환한 후 두 회사 간의 장외 파생상품 거래에 대한 담보로 바클레이즈(Barclays) 은행에 전송했다.

TCN의 첫 번째 내부 테스트는 2022년 5월 JP모건에서 진행되었으며, TCN이 출시된 현재 다른 고객과 거래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다. TCN은 블록체인에서 기존 결제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확장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탈중앙화 기술은 프로세스를 더 빠르고, 더 안전하며, 더 효율적으로 만들었다.

JP모건의 오닉스 디지털 자산(Onyx Digital Assets) 책임자인 타이론 로반(Tyrone Lobban)은 "새로운 TCN 플랫폼은 자본을 잠금 해제하고 진행 중인 거래에서 담보로 사용할 수 있게 하여 대규모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며 "이 플랫폼은 토큰화된 기존 자산의 생성, 이전, 결제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이전 방식과 달리 거의 즉각적으로 담보를 이동할 수 있다"고 전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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