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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더리움' 이상 보유 지갑 수 대폭 감소… 3개월 만에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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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더리움' 이상 보유 지갑 수 대폭 감소… 3개월 만에 최저치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9.2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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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약세 시장 구조가 증가함에 따라 이더리움의 소매 트레이더들이 떠나가고 있다고 25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가 보도했다.

글래스노드(Glassnode)의 최신 알림에 따르면, 1이더리움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이더리움 주소가 크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기준 소유자들의 주소 수는 174만 개로 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상황으로 인해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노출이 줄어들면서 상대적으로 적은 양의 이더리움을 보유하고 있는 지갑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줄어들고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10 이더리움 이상을 보유한 주소의 수도 비슷한 운명을 맞이하여 3개월 만에 최저치인 34만7,800개를 기록했다. 0.1 이더리움을 보유한 주소 수도 5개월 만에 최저치인 512만 개로 나타났다.

소규모 이더리움 주소의 이러한 뚜렷한 추세는 트레이더에게 알트코인의 단기 전망에 대한 신뢰가 부족하다는 것을 시사할 수 있다.

또한 이더리움의 거래량(7일 MA)도 5,613만 달러로 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평균 거래 수수료 역시 온체인 활동 감소와 맞물려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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