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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1362만 달러 청산… 리플·시바이누 타격 가장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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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1362만 달러 청산… 리플·시바이누 타격 가장 커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9.2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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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급변하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24시간 동안 무려 1,362만 달러의 거래가 청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24일(현지 시각) 유투데이는 코인글래스 분석을 인용하여 하루에 1,362만 달러의 청산 거래가 이뤄졌으며 특히 시바이누(SHIB)와 리플(XRP) 두 개의 거대 암호화폐가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총 청산 금액 중 779만 달러는 매수 포지션에서 발생한 것으로 매수자를 대표하는 반면, 583만 달러는 매도자에서 발생하여 시장 참여자들의 다소 엇갈린 정서를 나타냈다.

24시간 동안 62만4,080달러 상당의 SHIB 거래가 청산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놀라운 점은 이러한 청산 중 거의 60%가 강세 포지션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SHIB 가격에 1,000을 곱한 선물 계약인 1000SHIB 상품의 경우 매수 포지션이 매도 포지션보다 2.83대 1이라는 놀라운 비율로 더 많았다. 반대로 표준 SHIB 상품의 경우 이 비율은 1 대 3.3으로 공매도를 선호했다.

XRP의 경우에는, 최근 XRP 보유자들은 많은 어려움에 직면한 것으로 보인다. 같은 24시간 동안 무려 25만9,860달러의 XRP 거래가 청산되었으며, 이 중 94.55%가 롱 포지션과 관련된 청산인 것으로 확인됐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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