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파산한 거래소 FTX가 법원에 자산 매각을 요청한 가운데, FTX의 남은 자산이 70억달러(약 9조27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FTX는 11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주주총회 발표자료에서 남은 자산을 공개했다.
FTX의 자산은 70억달러 규모로, 바하마에 38개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하마 부동산의 가치는 2억2200만달러 가량으로 추산된다.
이 밖에도 FTX는 1300가지 이상의 가상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현금, 주식, 벤처투자자로서 스타트업에 투자한 포트폴리오 등도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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