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장명관 기자] ㈜아이비씨티와 소셜러스㈜는 지난 28일 한국과 일본의 유튜브 채널 및 컨텐츠 IP 기반의 유튜브 조각투자와 STO 사업 모델 구축을 위한 기술 제휴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일 양국의 관련 생태계 활성화를 위하여 블록체인 및 관련 기술 제휴 등을 통해 상호 협력함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본 협약에 따라 레지스재단의 코인을 개발한 바 있는 ㈜아이비씨티는 블록체인 및 STO 토큰 기술을 활용하여 조각 투자 플랫폼 및 관련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과 콘텐츠 투자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한일 양국의 유튜브 생태계의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하고자 한다.
소셜러스㈜는 한국과 일본의 인기 있는 유튜브 채널들에 각각 조각 투자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준비하고 있다. 조각투자는 여러 사람이 모여 하나의 자산에 함께 투자해 일정 부분을 공동으로 소유하는 개념으로 MZ세대의 새로운 투자 형태로 떠오르고 있다.
양사는 유튜브 채널에 대한 조각투자 모델이 세계 최초의 시도인 만큼 한국과 일본에서 주목받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소셜러스㈜ 양효욱 대표는 “국내 최초의 채널 거래소 런칭을 통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시에 일본에도 채널거래소를 오픈하고 글로벌 유저들이 안전하고 투명하게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 고 설명했다.
㈜아이비씨티 이정륜 대표는 “레지스재단 및 관련 Dapp 사업자들의 서비스를 기술개발해 온 노하우로 한국뿐 아니라 일본의 인기 있는 유튜브 채널들의 지속적인 성장의 계기를 마련하고, 한국과 일본 간의 사업적인 교류로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레지스 개발사인 ㈜아이비씨티는 최근 엔터테인먼트 관련 DApp인 K-POP 오디션 플랫폼 ‘프리미어 오디션미’를 런칭하였으며, 레지스 블록체인 기반의 생활밀착형 및 전문화된 DApp서비스를 개발하여 운영 중이다. 양질의 DApp을 선정하기 위한 기준을 마련하며 엔터테인먼트, 게임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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