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베트남 암호화폐 보유자 중 4분의 3 이상이 친구의 추천을 통해 투자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니모카 브랜드와 카이로스 벤처스 및 코인68이 30일(현지 시각) 공동으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3,3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참가자 중 75.5%가 암호화폐 투자와 관련하여 "추천의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투자를 시작한 베트남 현지인들 2명 중 1명꼴로 자율 학습, 커뮤니티 및 미디어 뉴스 등을 이용해 정보를 수집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응답자의 75%는 암호화폐 부분에 더 많은 규제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체이널리시스에 따르면 베트남은 현재 암호화폐 채택 측면에서 세계 1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탈중앙화 금융 부분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베트남 교육 기관은 9곳에서만 블록체인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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