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장명관 기자] 지식재산(IP) 거래 플랫폼 아이피샵(이효성 대표)은 한국영상대학교 산학협력단(유세문 단장)과 문화예술 콘텐츠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영상대학교 소속 대학생들이 학과 수업 과제의 일환으로, 아이피샵이 제공하는 음악 IP를 활용하여 한국영상대학교 수업 과제 중 저작권 문제없이 뮤직 비디오 제작에 참여하고 실습하는 등 산학이 협동하여 창작해낸 수준 높은 K-콘텐츠의 사례를 만들어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한국영상대학교는 영화제작에 필요한 모든 시설 및 장비를 갖춘 영상특화 대학교로 각종 영상제작 및 음악 등 방송콘텐츠 제작에 최적화되어 있는 대학교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영상대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큐멘터리와 상업영화(가제: 멜로망스) 등에 아이피샵에서 제공하는 음원을 활용하기로 하는 등의 협의가 이루어졌다.
아이피샵 이효성 대표는 “지식재산(IP)을 거래하는 플랫폼인 아이피샵은 본연의 정체성대로 다양한 문화의 IP를 가지고 일반 소비자와 창작자 간의 거래를 도모하는 글로벌 IP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그러한 과정에서 한국영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폭발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 관련 산학협력의 첫 걸음을 시작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국영상대학교 산학협력단 유세문 단장은 “한국영상대학교는 국내 유일의 영상 단일 특성화 대학으로, 대학 내 모든 학과들이 영상과 관련 있는 학과이며 산학이 협동하여 우리만의 고유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내어 빠른 시일 내에 K-콘텐츠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아이피샵과 함께 발맞춰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이피샵은 이번 제휴로 추후 다양한 산학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게임 IP를 활용한 P2E 게임 출시, 문학과 특허 등 새로운 IP거래 채널 오픈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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