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중국 법원이 24억 위안(약 4399억원) 규모의 비트코인 채굴 기업을 불법으로 지원한 혐의 및 기타 부패 혐의로 기소된 정부 관계자에 종신형을 선고했다.
22일(현지 시각) 토큰포스트는 현지 매체를 인용해 중국 항저우시 중급인민법원이 장시성 정치 협상회 간부인 '샤오 이'에 대해 채굴 기업을 도운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샤오 이는 푸저우 소재 채굴 기업에 전력 보조금을 지원했다. 해당 기업은 암호화폐 채굴에 약 16만대의 장비를 가동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그는 이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관련 부처에 통계 보고서 조작 및 전력 유형 변경 등을 지시했다.
법원은 "피고가 유죄를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으며, 훔친 자금을 적극 반환했다"고 밝혔다.
현재 중국은 암호화폐 채굴이나 거래를 모두 금지하고 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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