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유명한 블룸버그 수석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이 비트코인이 1930년대 미국 주식시장과 흐름이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1920년대 말 미국에서 시작된 경제 대공황은 전세계로 확산되어 여러 국가가 심각한 생산 및 소득 감소와 실업난을 일으켰다.
21일 마이크 맥글론은 트윗으로 "역사상 가장 성과가 좋은 자산 중 하나이자 선행 지표인 비트코인은 1930년의 주식시장과 유사한 것으로 보인다"며 "통계학자이자 기업가인 로저 밥슨은 경제학자 어빙 피셔가 '영구적으로 높은 고점'을 선언하기 훨씬 이전에 주가 상승에 대해 경고했다"고 말했다.
그는 "연준(연방준비은행)은 우리로 하여금 밥슨과 유사한 시각으로 비트코인을 바라보도록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kjm@blockchaintoday.co.kr
